안녕하세요! 히치하이커 대표 김다영입니다. 

저는 오늘도 한국관광공사의 '2021 여행업계 디지털 역량강화 현장체험 교육'을 하기 위해 교육장에 나와 있습니다. 내년 1월 13일에 같은 교육이 한번 더! 부산에서 열립니다. '관광이러닝센터' 꼭 즐겨찾기 해두시고, '여행 플랫폼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상품기획 교육을 실습으로 배우고 싶은 부산 지역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. 

아울러, 내년부터는 주요 여행 플랫폼 별 상품과 콘텐츠 기획을 실습과 과제로 직접 점검해 드릴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도 준비하고 있습니다. 저 뿐만 아니라 에어비앤비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셨던 분들과도 연합하여 기획해보려고 합니다. 관심있는 기관 및 지자체에서는 언제든 편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. 

 🎧 이번 주 <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>에서는?

- BTS 해외투어 후기로 보는 Z세대의 여행 패턴

- 여행 플랫폼에 등록된 즐겨찾기 리스트가 상품화될 수 있을까?

- 제주에서 로컬 트렌드 관찰을 위해 다녀온 5곳의 후기를 전해 드립니다. 지금 들어보세요!

여러분의 의견과 문의는 언제든 오디오클립 게시판 및 히치하이커 비밀방에 편하게 남겨주세요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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✈️ <여행의 미래> 저자 김다영이 브리핑하는, 여행과 MZ 경험 산업의 주요 이슈.

🛫 항공사가 SNS를 만든다면?

지난 11월26일, 아시아나가 항공 티켓 기반의 소셜미디어를 내놓았습니다.

아시아나IDT가 새롭게 론칭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'GATE26인데요. 구매한 항공권을 인증해서 가입한 후 여행 경로가 같은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며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항공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이라고 합니다. 국내 항공사가 지금까지 시도했던 많은 마케팅이나 도전 가운데, 최근 가장 혁신적인 사례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.

출처: GATE26 홈페이지. https://gate26.co.kr. 

👫MZ 여행의 주된 목적, 사람간의 '연결'

이러한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은 지금의 MZ세대 여행자들이 서로 연결되는 것을 여행의 주된 목적 중 하나로 여긴다는 점을 이해했을때 기획될 수 있는 것인데요. 게이트26이 그런 점에서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아주 잘 읽은 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.

GATE26 앱의 메인 화면을 보면 라운지 대화 참여하기라고 되어 잇고, 같은 행선지로 향하는 사람들과 여행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. 현재는 에어서울의 김포~제주 노선 항공권 구매 인증을 해야 라운지에 입장을 할 수 있네요.

또한 관심사 살롱 참여하기라고 해서 맛집, 숙소, 액티비티 등의 키워드에 따라 원하는 살롱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죠. 앱스토어의 리뷰에도 재밌는 후기가 많습니다. "여행의 혁명이다, 티켓 인증하니까 같은 비행기 타는 사람끼리 모아주네요? 여행갈때마다 쓸거 같다, 티켓 기반 인증을 통해 실제 여행자들이 소통할 수 있다니 흥미롭다" 등 긍정적인 이용자 평가가 많습니다.

그런데 여기서의 '연결'은 과거처럼 직접적으로 네트워킹을 하거나 소통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. 언택트 시대가 길어지면서, 같은 관심사나 지향점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 함께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큰 안도와 위로를 느끼는 경향이 커지고 있습니다. 내년의 여행이나 투어를 기획하고 계신다면,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니치한 테마를 주제로 한 가벼운 모임이나 체험을 기획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 

좀더 자세한 내용은 <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>에서 들어보세요! 

유튜브 업데이트: 지난 11월, 제주 원도심에서 새롭게 생겨난 로컬 공간 몇 곳을 돌아보았습니다.
여행사가 운영하는 라운지와 북스테이, 제주 밤바다를 재현한 와인바 등 신선한 곳들이 많았습니다. 영상에서 자세히 만나보세요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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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시대를 준비하는 마인드셋과 실용팁, 최신 동향.

👩🏻‍💻2022년 여행 트렌드, 여기서 짚어보세요!

지난 뉴스레터에서 제가 최근 기고했던 여행 트렌드 칼럼을 정리해 드렸습니다. 그런데 빠뜨린 기고가 또 있었네요.ㅎㅎ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웹진 '문화관광' 10월호에 기고했던 '맞춤 여행 트렌드' 칼럼을 포함해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립니다. 

각 분야별로 여행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, 제가 바라보는 여행의 현재와 미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만나보세요.:)

NEW! [기술] 웹진 문화관광 - ‘나’를 위한 여행의 시대, 맞춤 관광 트렌드

[인문] 인문360 키워드 인문학: 코로나19 이후... 과잉 여행에서 지속 가능한 여행으로

[인문] 아주그룹 사외보 아주좋은 날 가을호, 26p '지속가능한 여행' (pdf)

[기술] 아웃스탠딩 '여행과 메타버스' 외 총 5개의 트래블 테크 칼럼 - 유료회원만 열람 가능)

[기술] 동아 비즈니스 리뷰 11월호 '여행의 미래(Future of travel)' - 트래블 테크의 현재와 미래

🙋🏻‍♀️요즘, 일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? 

급변하는 여행, 관광과 인접 분야에서 '일'(커리어)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는데요.

진로나 사회 진출, 직업 설정에 대한 고민은, 비밀방에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. 

단, 제 답변은 방송에 공개 될 수 있습니다.(질문자와 사연은 익명 처리) 히치하이커 비밀방 바로 가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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